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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식이 난소암 감소시킨다 덧글 0 | 조회 957 | 2009-02-08 00:00:00
관리자  


    WHI 식습관 수정 시험 결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건강조사WHI의 식습관 수정시험 결과, 저지방식은 건강한 폐경여성의 난소암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2007; 99: 1534-1543)에 발표했다.

일반식보다 위험 40% 감소

식사에서 섭취되는 지방량을 줄인 여성의 4년 후 난소암 발병 위험은 일반 식사를 한 여성에 비해 40% 낮아졌다. 하지만 4년째를 넘을 때까지도 저지방식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암의 예방효과를 얻는데는 오랜 기간을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국 여성이 일생동안 난소암에 걸리는 위험은 약 60명 중 1명. 난소암은 모든 여성 생식기암 가운데 가장 사망률이 높다.

WHI 식습관 수정 시험은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의 지원을 받아, 미국내 40개 임상센터에서 실시됐다.

이 시험에서는 건강한 폐경여성 4만 8,835명을 평균 8.1년 추적하고 저지방식이 암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여주는지를 검토했다.

약 2만명의 저지방식군에서는 지방섭취량을 총열량의 20%로 줄이고 지방에서 취하는 열량을 야채, 과일, 곡물로 대체하도록 했다. 약 3만명의 대조군에는 식사지도용 자료만 제공됐다.

양쪽군 모두 시험참가시에는 지방을 평균 총 열량의 35% 이상 섭취하고 있었다.

시험을 시작한지 1년 후 저지방식군은 지방섭취량이 총 열량의 평균 24%로 감소하고 대조군에 비해 약 11% 적었다. 시험종료시 지방섭취량은 저지방식군에서는 총 열량의 평균 29%, 대조군에서는 37%였다. 저지방식군은 야채, 과일, 곡물의 섭취량도 증가했다.

지방섭취량이 시험시작 당시에 가장 많고 시험 중에 지방섭취량을 가장 많이 줄인 여성에서 난소암 위험 감소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또한 자궁내막암의 발생률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저지방식군에서는 전반적으로 암 위험이 약간 감소하는 것으로 시사됐다. 하지만 양쪽군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차는 없었다.

유방암 등의 위험도 감소

JAMA(2006; 295: 629-642,643-654,655-666)에 발표된 이 시험의 초기지견에서는 저지방식군 여성은 유방암, 심질환, 뇌졸중위험이 낮은 경향이 나타났지만 결장직장암위험은 낮아지지 않았다.

유방암 전체의 위험이 9% 낮아진 것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치는 아니지만 난소암 결과처럼 시험시작 당시 지방 섭취량이 가장 많았던 여성에서는 유방암 위험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WHI는 고령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질환의 원인·예방에 관한 시험으로 현재 가장 포괄적인 시험이다.

15년에 걸친 WHI의 심질환, 유방암, 결장직장암, 골다공증에 관한 지견은 임상현장에서 많은 변혁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돼 왔다.

또한 미국에서 실시된 관련 시험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시험으로 여성 건강에 관한 향후 연구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저지방 식사패턴에 관한 연구는 WHI를 구성하는 3가지 무작위 임상시험의 하나다. 다른 시험은 호르몬보충요법(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병용요법, 에스트로겐단독요법)에 관한 시험이었지만 모두 뇌졸중, 혈전증, 유방암 등의 위험이 높아져 심질환 위험을 낮춰주지 않아 조기 중지됐다.

또다른 무작위 임상시험은 골다공증 관련 골절과 결장직장암에 미치는 칼슘(Ca)과 비타민D보충의 효과를 검토한 것.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6; 354: 669-683)에 보고된 것처럼 Ca와 비타민D의 보충은 폐경후 건강여성, 특히 60세 이상군에서 골량의 유지와 대퇴골 근위부 골절의 예방에 중등도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다른 형태의 골절이나 결장직장암에 대한 예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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