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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하루에 30분씩 걷자 덧글 0 | 조회 1,011 | 2009-02-05 00:00:00
신지연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워싱턴재향군인국(VA) 의료센터(워싱턴) 심장병학 운동시험연구부장인 피터 코키노스(Peter Kokkinos) 박사팀은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면 남성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Circulation(2008; 117: 614-622)에 발표했다.

연방정부가 지원한 이 연구에는 1만 5,660례가 참가했다.

대표 연구자인 코키노스 박사는 “운동을 통해 건강해지려면 빨리 걷기처럼 비교적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충분하다. 마라톤 선수가 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사팀은 미국 흑인남성 6,749례와 백인남성 8,911례를 대상으로 운동능력에 대해 조사했다. 운동능력은 전체 사망률을 예측하는 하나의 독립 인자다.

아울러 인종별 운동능력의 차이가 사망 및 재발률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워싱턴과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VA의료센터에서 1983년 5월∼2006년 12월에 운동능력 평가를 목적으로 재향군인을 대상으로 표준 트레드밀(런닝머신)시험을 시행했다.

피험자에는 허혈증상 또는 허혈을 나타내는 지표가 없는한  지칠 때까지 운동하도록 했다. 그 후 평균 7.5년간 추적하여 사망률을 기록했다.

피험자는 최대 대사당량(MET)으로 표시되는 트레드밀 시험결과에서 나타난 건강상태별로 나뉘었다.

피험자를 (1)5 MET 이하인 건강상태 불량군(3,170례) (2)5∼7 MET인 보통군(5,153례) (3)7.1∼10 MET인 양호군(5,075례) (4)10 MET 이상인 최상군(2,261례)―의 4개로 분류했다.

그 결과, (3)군의 사망위험은 (1)군의 2분의 1이고, (4)군의 사망위험은 (1)군보다 70%나 낮았다.

운동능력이 1 MET 증가했다는 것은 흑인과 백인남성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이 13% 감소한 것에 해당한다.

코키노스 박사는 “이러한 지견이 중요한 이유는 1 MET 당 운동능력 향상에 따른 건강상의 이득을 수량화할 수 있었다는 점과 흑인의 운동과 사망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최초의 연구라는 점이다. 미국 흑인의 사망률은 백인에 비해 훨씬 높은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인종과 저소득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누어 운동해도 효과적

코키노스 박사에 의하면 중년과 고령자의 대부분은 적당한 페이스로 하루 30분, 1주에 5∼6일 걸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박사는 “30분이지만 부담이 큰 사람은 오전에 10∼15분 , 저녁에 10∼15분으로 나누어 걷는게 좋다. 누적 운동량이 같다면 얻을 수 있는 이익도 같다”고 말했다.

※대사당량(metabolic equivalent;MET): 소비에너지를 안정시 대사량과 비교하여 표시한 것. 1 MET은 안정시 1분 동안 소비되는 산소량에 해당하며 3.5㎖/kg/min다.

그 이상의 수치는 모두 활동시 산소 섭취량을 나타낸다. MET치가 높을수록 그 사람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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